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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화 골목길의 쫒기는 여자

어두컴컴한 겨울 어느날 밤. 

한 아가씨가 으슥한 골목길을 혼자 가고 있었습니다. 평소에도 유령이 나타났다는 소문으로 유명한 골목길. 하지만 엄격한 아버지의 통금시간을 지키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습니다.

여자는 아무도 없는 으슥한 골목길을 열심히 걸어갔고, 이제 골목길을 반 정도 왔을때, 뒤에서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

[같이가... 처녀]

왠지 이 세상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듯한 너무 허스키하고 으스스한 목소리. 여자는 순간 소름이 돋았습니다.

[같이가... 처녀]

다시 한번 뒤에서 소리가 났습니다. 여자는 겁이 나서 뒤도 보지 않고, 걸음을 빨리 했습니다. [...할머니, 대체 왜 그러세요...] 더욱 무서워진 여자...

그러자 할머니가 한마디 했습니다.

[갈치가 천원]

 

다들 아시는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만, 문득 [환청 스테이션]이 생각나서 올립니다.( -_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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